[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친환경 터치 기술 ‘AIT(Advanced Incell Touch)’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AIT 기술은 터치 센서와 배선 등을 LCD 내부에 넣어 얇고 가벼우면서도 터치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T 기술은 키오스크, 사이니지, 자동차 같은 프리미엄 터치 LCD 제품에 폭넓게 사용된다.

또 기존 터치 패널을 LCD 위에 덧붙이는 공정을 없앨 수 있어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고 부품 수를 절감할 수 있다.

AIT 기술을 공정에 적용한 결과 매년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심는 효과인 7000톤의 탄소배출량과 희소금속인 인듐 사용량을 최대 68% 줄였다.

김창곤 LG디스플레이 회로알고리즘연구담당은 “AIT 기술처럼 탄소배출량과 희소자원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부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파주와 구미 등 국내 모든 사업장 사무동과 마곡 R&D동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 사용을 일부 생산 현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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