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디어데이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간편결제서비스 업계 1위인 네이버파이낸셜이 이달 말까지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과 ‘보험통합조회’ 서비스를 출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 같은 내용을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의 대출 서비스 대상은 온∙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으로 확대된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오프라인 SME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가게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예약∙주문과 스마트콜 등 사업 도구도 무료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이용하는 250만명의 SME용 대출상품을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선보일 예정이다.

보험통합조회 서비스는 사용자가 가진 보험에 대한 보장을 분석해준다. 사용자 맞춤형 보험 정보와 팁도 컨텐츠로 쉽게 풀어준다. 

3분기(7~9월) 중에는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의 영수증 리뷰 서비스와도 연결한다. 사용자가 내 자산 서비스에서 카드내역을 연동하면 영수증 없이 방문 인증과 리뷰 작성이 가능하다. 네이버에 등록한 SME도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실제 방문한 것이 인증된 리뷰를 축적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차별화된 금융의 가치는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네이버페이 결제, 증권과 부동산 등 금융 컨텐츠 트래픽(데이터 사용량)과 데이터 인텔리전스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를 활용해 사용자∙SME에게 네이버파이낸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며 금융사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더 많은 사용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중엔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핀테크(금융+기술)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전체 업권의 사업자 대출 상품이 입점한다. 금융사들과 함께 사업자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금융사가 단순히 상품만 입점시키는 것이 아닌 상호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사용자와 SME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반의 제휴 금융 서비스 개발도 이어간다. 지난 5월 캐롯손해보험과 협업한 ‘반품안심케어’가 대표적이다. 

반품안심케어는 구매자에게 무료교환∙반품 혜택을 제공해 SME의 매출상승을 돕는다. 출시 1개월만에 7000여명의 사업자가 가입해 170만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했다. 
2025년까지 연간 네이버페이 이용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아직 확보해야 할 결제처가 많이 남아 있는 점에서 네이버페이의 성장 여력이 크다”며 “사용자와 SME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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