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정부의 8.15 특별사면 조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복권이 결정됐다. 

이 부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복권이 결정되면서 삼성전자의 미래 투자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지난 5월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와 바이오, AI·6G, 로봇 등 신성장 IT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복권으로 삼성전자의 대규모 M&A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날 광복절을 맞아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을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회장의 복권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사면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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