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콘]
[사진=폭스콘]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애플 최대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전기차 관련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카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는 폭스콘이 미국 오하이주에 위치한 전기차 제조 공장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의 자체 개발 LFP 배터리는 완성을 앞두고 있다. 2024년 대량 생산을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 3분기부터 고객에게 샘플을 전달할 예정이다.

폭스콘은 세계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가인 인도네시아에 10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바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이 폭스콘이 국영기업부(BUMN)·국내 민간기업과 전기차 산업 설립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업의 투자도 활발하다. 3월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15억 5000만 달러(약 2조 212억 원)를 투자해 연간 25만대 생산 규모의 생산기지를 마련해 아이오닉5 전기차 양산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와 1조 4000억 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합작 배터리 공장을 현지에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도 인도네시아로부터 6조 5000억 규모 니켈 구매 체결을 결정했다. 2020년 중국 CATL 역시 인도네시아 배터리 공장 설립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폭스콘은 2분기 매출은 1조 5100억 대만달러(약 65조 5951억 원), 순이익은 33억 2900만 대만달러(약 1447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1~6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조 9000억 대만달러(약 126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폭스콘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2022년 하반기에는 연중 부품과 기타 기기 출하량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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